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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명록이어욧! 포토로그



견딜 수 없네 책을 읽다...

견딜 수 없네
 - 정 현 종

갈수록, 일월(日月)이여,
내 마음 더 여리어져
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.
9월도 시월도
견딜 수 없네.
흘러가는 것들을
견딜 수 없네.
사람의 일들
변화와 아픔들을
견딜 수 없네.
있다가 없는 것
보이다 안 보이는 것
견딜 수 없네.
시간을 견딜 수 없네.
시간의 모든 흔적들
그림자들
견딜 수 없네.
모든 흔적은 상흔(傷痕)인
흐르고 변하는 것들이여
아프고 아픈 것들이여.

20091208 오늘의 小史

1. 수고한 나를 위해 밀크티 15팩과 루시드폴 새 앨범을 주문했다.

2. 요즘의 하이킥은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할때 느껴지는 그 모호함과 복잡한 감정들을 너무 잘 보여준다.
   25분짜리 시트콤이 뭐 이리 섬세해!!
   
3. 우리결혼했어요 따위 안 본 지 오래였다. 호호
   그런데, 거기에 범상치 않은 커플이 나타났으니....조권-가인 커플
   알콩달콩 티격태격 올망졸망 어찌나 귀엽던지, 그들의 편집본만 찾아서 본다. 
   앤드(&) 예전부터 모아놓은 강동원 사진 보기...요즘의 즐거움이다. 하하하하하   
  
4. 머리해야겄다. 자르던지, 풀던지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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